목적있는 삶

                                                                                                   -안병학 권사-



 선교부의 선교지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염려스러운 마음에 위로받았던 시간이 이제는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교!! 새로운곳을 향한 말씀과 봉사로의 실천이 두려움과 설렘으로 인하여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하였으며, 만남을 통한 주님의 은혜가 있는곳이라는 기대감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하여야 되는지 말로는 표현이 되나 행동으로 내 감정을 옮겨가기가  힘들었고 부담감이 마음속에 잔잔히 남아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계획은 결정이 되었고 실행에는 교인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을것으로 믿지만 늘 그랬듯이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확인하듯 하는 나의 표현이 때론 상처가 될 수있을 것같아 나의 모습을 아주 낮은 곳까지 내려다 볼 수있게 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할 신청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금을 위한 준비로 강원도 청정 젓갈류 판매는 그리 편한 마음에서의 시작은 아니었습니다. 그간 교회에서는 차세차.점심 김밥판매 . 빵.야드세일을 통한 익숙한 일들이 있었는데 새로운 기금 모금의 시도라는 우려가 있어 과연 잘된 방법이었나를 고민하였지만, 시작과 동시에 그 일 안에 이미 하나님 성령의 운행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웃교회 교인 .  친구 . 후배 . 본교회 교인 분들의 마음의 움직임이 함께 봉사 수고한 분들을 통하여 성령의 교통함을 이내 느낄수 있었으며 판매 기간동안 이일을 위하여 이웃교회 유정예.유영심.장로님, 윤현권 집사의 사랑의 위로는 큰 힘이 되었고, 박성규.안일민 권사님의 품질에 관한 찬사는 마음의 위로가 되어 기금모금에 자신감을 주었으며, 또한 선교 일정에 함께 늘 기도하시며 애쓰시는 이영호 집사님의 깊은 사랑과 무릎의 통증으로 결정을 번복하여야 함에도 이 일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한 김지영 집사님, 바쁜신 사업과 여행을 다녀온지 몇일 안되었음에도 참여하신 주종옥 권사님과 이여름 성도님의 동참은 선교 일정에 성령 운행의 체험과도 같았으며, 박진영 집사님 한방 침사역과 국제선 교회의 유영심 장로님 . 황진희 집사. 채숙이 집사님, 우갑윤 목사님의 동행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으로 출발을 이틀전하여  LA에 들려 일요일 오후 도착하여 마중나오신 평화의땅 김민지 목사님 . 조규백 목사님 .신효우 장로님  이안규 집사님과 정선교사님 그리고한분 집사님과의 첫 만남의 시간속 편안함은 행복 시작의 알림이었고 저보다 일찍 도착하신 김지영 집사님과 합류하여 평화의 땅으로의 출발은 설레임과 보스톤에서 출발하여 22시간의 장거리 운전끝에 도착한 북부교회 선교팀과의 합류는 편하게온 미안함이 마음속 부담으로 오랜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뒤로하고 지난해 중고등부 학생들과 닦아놓은 북부보스톤 교회 산책로를 깨끗이 단장하여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산책로 제초작업을 힘써하였으나 한명도 봐주지않는 이변….  선교지에서의  첫날 저녁예배를 드리므로 일정 시작을 하였으며 화요일 아침예배는 아침에 일어나 절차없는 가운데  우목사님의 말씀으로시작 하였는데 텅빈마음에 채워지는 말씀은 표현할수없는 성령에의 감동으로 하루를 깨워주었으며, 아침 식사후 10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는 모두를 지치게 할 수있었으나 4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밭일 고추와 깻잎따기. 한팀은 산책로 주변정리와 잡풀제거 . 한팀은 넓은 운동장에 깔려있는 돌제거를 하였고 남자들의 배수로작업팀으로 분류되어 하루를 시작하여 오후 2시까지 일을 하였으며 오후 시간은 평화의 마을에서 치유를 받는 자매를 위한 김지영 집사님의 크래프트 강의 마음교환으로 이어졌고, 곧이어 양편으로 갈라서 행하여진 율동시간과 게임 그리고 이여름 성도님의 하나님사랑 발레공연은  치유를 받으시는 자매님들과 우리가 함께 소통하였음을 느낄 수 있었던  아주 귀하고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무었보다 정신적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자매님이 선교팀과 아쉬운 작별중 허그하며 “내년에도 꼭 만나요”라는 말은 그곳에있는 모든 분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합류하기 위하여 2시간 3시간 인근거리에서 찾아주신 권사님 집사님 들의 방문은 너무 고마웠고, 이안규 집사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분을 평생 잊을수가 없을듯합니다. 직장 생활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휴가를 3일간 내시고 함께 봉사하여 주셨음에도 오히려 북부보스톤 교회분들의 진심이 자신의 마음을 열어주어 오히려 고맙다 하시며 보여주신 눈물의  진한 감동은 나자신의 타인을 향한 마음에의 회개가 물밀듯 밀려오는 사랑의 결정 자체였음을 고백합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설 때 그곳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눈물이 우리 모두를 숙연케 하였으며 ‘사랑을 전하는게 아니라 나눈다’는 깊은 의미의 예수님 세상사역 뜻을  성령 체험으로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번 선교 일정 중 배운점은 함꼐한 분들을 통하여 각자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다는 점과 그 재능을 사용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결정과 준비된 계획속에 계시며 현장에서 그일에 참여하는 각자의 마음속에서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나눔 속에서 필연처럼 이뤄지게 하는 성령님의 놀라운 은혜의 체험에 감사하며 자신의 재능은 나눔의 현장에서 발견하고 찾아가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의 계획속에서  개인에게 맡겨진 준비가 현장에서 사용치 못할 때가 있을수 있겠지만 성령의 운행 안에서 모두는 스스로 상대에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행함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점과 말씀을 통하여 능력 배양을 인도 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희생에 관한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의식에서 신앙적 사고로의 전환을 위한 훈련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는 우갑윤. 김윤지. 조규백 목사님의 설교는 하나님 일은 현장속에서 교육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뜻으로 깊은 감동이 되었으며, 마지막날 아침설교 시편 1편의 우목사님의 말씀과 .김민지 목사님의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속에서의 자신의 고백은 우리를 겸손케 하시는 귀한 교훈이었습니다.

 이번 선교일정에 마음으로 동행하여 주신 상록회 . 남선교회. 여선교회 . 청록회. 장병준.김복경 .남궁연.송호준. 신영묵. 이영호 . 서라원. 장인숙.이후석 .윤익중.이재숙. 박원서. 한지연. 윤현권 (성요한 교회)와 교인 분들과 선교부 여러분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헌금 으로  .. 평화의땅 건립기금 $7.000.00 과 북한선교 $1.000.00 을  전달 하였습니다.